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고난도 다이빙 성공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맨발의 친구들'에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은혁이 '제 1회 김천시 회장배 국제 다이빙 마스터스 대회'에 참가해 성공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방송된다.
11일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은혁은 3미터 스프링 포워즈 103C형 다이빙에 도전했다.
은혁은 망설임 없이 스프링 플레이트를 박차고 나간 후 한 바퀴 반 회전 후 수직으로 입수하며 성공했다.
은혁의 성공을 지켜본 강호동, 윤종신, 은지원, 김현중, 유이, 윤시윤 등 '맨친' 멤버를 포함한 42명의 내, 외국인 선수들은 은혁에게 열렬한 환호성과 박수를 보냈다.
경기 후 은혁은 멤버들과 포옹을 하고 눈물을 흘리며 "스포츠의 매력 그리고 다이빙의 매력을 알았다. 연습하는 동안 계속 실패했던 종목에 성공하니 온몸에 닭살이 돋을 만큼 전율이 왔다"며 눈물을 멈추지 못한 채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의 다이빙을 지도해온 홍명희 코치는 은혁의 다이빙 성공에 감동한 나머지 흐느끼고 말았고, 은혁 역시 홍 코치와 부둥켜안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벅찬 감동의 순간을 함께했다.
한편 다이빙 대회에 출전한 '맨발의 친구들' 멤버들의 활약은 오는 28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