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화수분'이 다음 달 1일 오후 11시 20분 편성됐다.
'화수분'은 지난 3월 한차례 방송한 바 있는 프로그램으로 스타와 일반인의 사연을 재구성하는 콩트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방송분에서는 서경석 정준하 김성주 유이 등이 자신의 이야기를 촬영을 했다.
한편 이 시간대에 방송하던 '무릎팍도사'는 이날 한차례 결방이 결정되며 폐지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설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 하지만 MBC측은 "폐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이후에는 '무릎팍도사'가 방송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몇차례 개편에도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했던 '무릎팍도사'가 어떤 결과를 맞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