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가 배우 클라라에게 19금 돌직구성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김흥국, 사유리, 이준, 클라라 등 대표적인 입담꾼 4명이 출연해 '입방정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클라라는 영어, 스페인어, 일어, 중국어, 한국어 등 5개 국어를 할 수 있냐는 질문에 사유리와는 일어로, 김국진과는 중국어로, 이준과는 영어로 대화를 시작했다.
잠시 후 이준은 짧은 문장의 영어로 클라라에 "나는 너가 (몸매가 좋아) 부럽다" 말을 하자 이를 듣던 사유리가 "난 안 부럽다"며 "당신은 애플이고 난 워터멜론이다"라고 폭탄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가슴 크기를 과일에 빗댄 사유리의 돌발발언에 모두들 빵 터졌지만 정작 사유리는 "난 안 부럽다"며 태연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