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들이 건강과 환경에 대한 인식을 키우고 과학분야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여름방학 기간인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학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다양한 실험기구 다뤄보기, 식품의 타르색소 분리, 용액의 pH 측정, 손에 있는 세균 배양하기 등의 실험으로 진행된다. 또한 첨단 실험실에서 서울시민의 건강을 위해 진행하는 과자류의 유해물질과 식중독균 검사과정을 견학할 수 있다.
1회 정원은 30명이며,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한 테이블 정리부터 어린이들의 가운 착용 지원 등 실험과정을 보조할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도 매회 5명씩 선발한다.
9시부터 12시까지 봉사하게 되며, 3시간 봉사 인정서를 받을 수 있다.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경기도 과천시 장군마을 3길 30)에서 실시되며, 어린이 과학체험과 자원봉사 신청은 모두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8월 2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 공공예약 사이트(yeyak.seoul.go.kr/) 에서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참가비는 무료.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