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한 김예림이 투개월로 함께 활동한 도대윤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예림은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컬투쇼'에서 현재 미국에 있는 도대윤에 관해 언급했다.
이날 김예림은 "도대윤이 고등학교 졸업하러 미국에 잠깐 가 있다. 졸업하고 다시 한국에 돌아오기로 했다. 지금은 음대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이 음반은 도대윤과 같이 준비했던 앨범이었다. 함께 앨범 작업을 하다가 도대윤이 미국에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김예림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존박의 팬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원래 존박 노래를 좋아한다. 이전 앨범도 쭉 들어왔고 이번 앨범도 엄청 기대하고 있었다"며 "기대만큼 좋은 앨범이라 생각한다. 음악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한 게 눈에 보여 팬으로서 잘 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김예림은 독특한 보이스에 대해 "노래 부를 때와 말할 때 목소리 톤이 좀 다른 것 같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간혹 있는데 스스로 생각해볼 때 말투가 비슷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김예림과 도대윤은 지난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서 혼성듀오 투개월로 참가해 3위를 차지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