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함께 연기했던 배우 김태희에 대해 언급했다.
유아인은 7월 18일 발간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과의 인터뷰에서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상대역을 맡았던 김태희에 대해 언급했다.
유아인은 "누나가 오픈 마인드인 게 너무 좋더라. 아무리 다른 배경과 성격이라도 오픈 되고 유연한 사람은 얼마든지 뒤엉킬 수 있는 거니까. 누나랑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VIP 시사회를 하게 되면 전화해서 모시고 싶은 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극중 세 명의 여배우(김태희 홍수현 한승연)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선 "홍수현씨와 한승연씨는 내가 미안할 정도로 극중에서 너무 미워하고 이용했던 반면, 태희 누나와는 말랑말랑하게 잘 맞았던 것 같다. 손잡는 장면이 유독 많았는데 손을 한 번 잡아도 호감이 드는 배우였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인의 화보와 인터뷰가 실린 '하이컷' 106호는 7월18일 지면에 이어 23일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디지털 매거진으로 발행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