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선영이 과한 의상으로 스튜디오에서 퇴장 명령을 받았다.
17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연상녀 특집으로 안선영과 8살 연하남과 열애중인 방송인 김준희, 개그우먼 정주리, 가수 박재범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스튜디오로 들어서는 게스트들을 본 MC들은 "오늘 의상들이 경쟁적으로 입고 왔다. 부담스럽네"라며 놀라워했다.
특히 가슴라인이 깊이 파인 의상을 입은 안선영은 방송 시작 전 '라디오스타' 최초로 의상 퇴장 명령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안선영은 "스타일리스트가 미국에서 직수입한 '미국 뽕'을 넣어줬다. 장마철에 나가면 비까지 흡수한다"며 너스레를 떨며 해명했다.
안선영은 이날 가슴이 깊이 파인 의상을 입었다. 그러나 너무 과하게 패인 의상 때문에 속옷이 보일 수 있는 민망한 상황이 됐기 때문.
이어 "'어흥'을 하고 왔다. 보통은 남자 분들이 좋아하시는데 감독님이 의상 교체를 원하시더라"며 옷매무새를 바로잡고 스튜디오로 재입장 한 사연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안성영은 이 외에도 "나보다 연봉이 100만 원이라도 높은 남자가 이상형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