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마련했다.
강강술래는 이달 31일까지 홈페이지(www.sullai.com) 고객마당(이벤트참여)에 신청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음악공연과 뮤지컬 티켓, 민음사 추천도서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문화바캉스 대축제'를 벌인다.
먼저 10년 만에 한국 최초 내한공연을 앞둔 뮤지컬 '애비뉴Q'는 토니상 최고작품상, 극본상, 음악상을 휩쓴 히트 작품으로 청년실업, 직장생활 문제, 섹스와 사랑에 관한 보편적인 문제까지 들춰내며 유쾌한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낸다.
'더 레전드-월드팝 콘서트 인 코리아 파트1' 공연은 지난 1970~80년대에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던 제랄드 졸링, F.R. 데이비드, 올포원, 애니타 워드 등 팝스타들이 세계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 추억과 낭만을 선사한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3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는 출간 이후 7일 만에 100만 부를 돌파한 데 이어 국내에서도 출간 첫날부터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 1위를 기록한 세계적 화제작이다.
'결심의 재발견'은 늑장심리학 연구의 권위자인 캐나다 캘거리대학 교수인 피어스 스틸의 10년 연구 성과를 담고 있는 책으로 인간의 유전자에 각인된 미루는 습관을 효과적으로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무더위와 열대야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책을 통해 문화 피서를 즐기는 것도 더위를 쫓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