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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지훈 '이순신' 이어 '예체능'까지, 예능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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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지훈이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배드민턴 편에 등장한다.

최근 KBS2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지훈이 KBS2 '맘마미아'에 이어 '우리동네 예체능'까지 출연하며 예능감을 과시하고 있는 것.

탁구, 볼링에 이어 세 번째로 채택된 종목인 배드민턴은 보기와 다르게 운동량과 테크닉이 필요한 운동이다. 때문에 이지훈은 짧은 기간에 배드민턴의 기술들을 익혀 프로그램의 미션인 준프로수준인 배드민턴 동호회원들과의 시합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이지훈은 "제가 초등학생때부터 고2때까지 클럽축구 선수생활을 했고 대학에서 체육학을 전공 중이라 운동신경이 있는 편이다. 실력으로 보여드리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올해 초 KBS2 드라마 '학교 2013'에서 개과천선하는 문제학생의 모습을 리얼하게 연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던 이지훈이 연기자를 넘어 예능부분에까지 도전하며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지훈은 현재 '최고다 이순신'에서 주인공 신준호(조정석)의 비서 조인성으로 출연, 코믹연기에 도전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