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가 이상형을 고백했다.
클라라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환상속의 그대' 녹화에서 솔직 과감한 연애관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서 클라라는 이상형에 대해 "데이비드 베컴이 이상형이다"라면서 "한국 분으로는 소지섭이 좋다. 또 박재범 씨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몸이 정말 예쁘시더라. 하얀 피부도 맘에 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클라라는 '사귀자고 제안했던 남자 연예인이 있었냐'는 질문에 "6~7명 정도 된다"고 답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 밖에도 클라라는 '남자친구의 양다리'에 대해 "양다리도 괜찮다. 나만 모르면 된다"면서 "상대방이 양다리를 걸치는 것은 내 잘못도 있다고 생각한다"는 소신 발언으로 남성 출연자들의 호감을 사기도 했다.
한편 '환상속의 그대'는 매 회 한 명의 스타가 출연해 블라인드 뒤 50인의 후보 중 이상형의 '절대 조건'을 통과한 최후의 1인을 선정하는 스타 이상형 매칭쇼. 클라라가 선택한 최후의 이상형과 솔직한 연애관은 17일 공개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