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멤버 닉쿤이 '자뻑'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닉쿤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에서 경기가 끝난 후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배드민턴 하는 모습이) 한 마리의 새 같았다"는 조달환의 부러움 가득한 말을 들었다.
이에 강호동은 "닉쿤도 배드민턴 할 때 멋있는 거 아나?"라며 은근슬쩍 닉쿤을 떠봤고, 닉쿤은 강호동 돌직구에 어쩔 줄 몰라 하면서도 "(내가 봐도) 조금 멋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서울 중곡동 배드민턴팀의 신혼 3개월 차 부부와의 경기 중, 아내가 자신을 바라보는 닉쿤의 뜨거운 눈빛에 "서브를 못 넣겠다. 너무 잘 생겼다"라는 폭탄발언을 해 뒤에 서 있던 남편뿐 아니라 중곡동 배드민턴팀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
한편 상대 팀 선수마저 빠져들게 하는 마력의 닉쿤 배드민턴 경기는 '우리동네 예체능' 15회에서 공개된다. 16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