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호가 SNS드라마 '아직 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에서 가희의 남자로 합류한다.
'아헤때'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섯 남녀의 아름답고 비밀스러운 로맨스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푼 로맨틱 멜로드라마로, 소셜네트워크에서 먼저 공개되는 SNS드라마다.
'아헤때'에서 이선호는 세상을 사랑한 로맨티스트 의사 '박진우' 역을 맡았다. 가희의 연인으로 소심한 순정남 인철(이완 분)과는 다른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다.
하지만 세상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아프리카 짐바브웨로 의료 봉사를 떠났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만다.
이선호의 가세로 이완과 가희를 잇는 3각 러브라인이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생동감 넘치는 제주도 배경과 더불어 어떤 사랑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아직 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는 오는 22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되며, 매일 한 편 씩(10분 분량) 총 6일 동안 방영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