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진이 한효주와 가수 에일리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정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 100' 녹화에 참여해 100인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얼마 전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을 통해 인기를 끈 이정진은 "이번 드라마가 영화 '피에타' 베니스 상을 받았을 때보다 파장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젊은 여성들뿐 아니라 중장년층의 여성팬까지 생겼다"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또 이날 이정진은 평소 근육질 남성을 좋아한다는 가수 에일리의 고백에 미소를 지으며 묘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이정진은 연기하고 싶은 여배우로 한효주를 꼽으며 "연기도 잘하고 매력이 있는 배우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꼭 상대역으로 연기해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방송은 16일 오후 8시 50분.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