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주말극 '스캔들'이 첫 방송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스캔들' 1회는 1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인기리에 종영한 전작 '백년의 유산'의 첫 방송 시청률(13.8%)에 비해 2.6% 포인트 높은 수치.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새 주말극 '결혼의 여신'은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스캔들'은 열혈 형사 하은중(김재원)이 우아미(조윤희)를 만나 얼떨결에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재원과 조윤희를 비롯해 신은경, 조재현, 기태영 등이 출연한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