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드래곤즈의 포수 다니시게 모토노부(43)가 오 사다하루(소프트뱅크 호크스 회장)를 넘어 일본 프로야구 개인 통산 출전 2위에 올랐다. 다니시게는 6월 30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전 7회 대타로 나섰다. 통산 2832번째 경기에 출전한 다니시게는 오 사다하루의 기록을 넘어 역대 2위에 랭크됐다.
일본 프로야구 통산 최다 출전 기록은 3017경기. 노무라 가쓰야 전 라무텐 골든이글스 감독이 보유하고있다. 1989년 요코하마의 전신인 다이요 훼일스에 입단한 다니시게는 2002년 주니치로 이적해 25년째 프로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