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가가멜과의 100%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박명수는 영화 '개그쟁이 스머프2' 더빙 현장에서 마법사 가가멜 복장을 입고 특별한 분장 없이도 가가멜과 똑같은 모습을 선보였다. 박명수는 1편에 이어 '개구쟁이 스머프2'에서도 가가멜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완벽한 조화를 자랑하는 '개구쟁이 스머프2'는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벌어지는 가짜 스머프 대소동을 담은 작품으로 1편보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모험을 선보인다. 특히 '개구쟁이 스머프2'에서 파리 최고의 인기 스타 마법사로 인생역전에 성공한 가가멜은 스머프들에게 더욱 위협적인 존재로 그려진다.
가가멜 더빙에 나선 박명수는 가가멜 역을 맡은 할리우드 배우 행크 아자리아와 묘한 동질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구쟁이 스머프'는 8월 1일 개봉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