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신성'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대표팀 훈련에서 전설 호나우지뉴(아틀레티코 미네이루)를 흉내를 내며 스페인과의 일전을 앞둔 긴장을 풀었다.
29일(이하 한국시각)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을 준비하는 브라질 대표팀의 훈련장.
네이마르가 쉬는 시간을 이용해 골대 뒤에서 공을 넘겨 골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이 브라질 매체 '글로보 스포츠'의 카메라에 잡혔다.
'대선배' 호나우지뉴(아틀레티코 미네이루)가 골대 뒤에서 백스핀 슛을 날려 골망을 흔드는 유명한 장면을 떠올리며 따라한 듯 보인다.
하지만 여러 차례 시도에도 공은 크로스바에 걸리거나 스핀이 제대로 걸리지 않으면서 실패로 끝난다.
'글로보 스포츠'는 네이마르와 호나우지뉴의 장면을 연달아 보여주면서 '백스핀 골'이 아무나 할 수 없는 묘기임을 드러냈다.
브라질은 7월 1일 오전 7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3골2도움을 올리며 우승시 대회 MVP가 유력한 네이마르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축구 역사에 남을 경기가 될 것"이라고 설렘과 긴장을 표현했다.
과거 8차례 맞대결 전적에서 브라질이 4승2무2패로 스페인에 앞서고 있다. 최근 맞대결은 14년 전인 1999년 스페인 비고에서 열린 친선경기로 두 팀은 득점 없이 비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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