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홍콩 공항에서 기기 오작동으로 아찔한 사고를 당할 뻔 했다.
중국 시나닷컴 등 현지언론은 "지난 29일 홍콩 TVB에서 방영할 드라마 홍보 차 홍콩 공항에 입국한 송혜교가 에스컬레이터 오작동으로 크게 당황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송혜교는 팬들을 제지하던 경호원들과 함께 에스컬레이터에 탑승했으나 에스컬레이터가 크게 뒤흔들리며 운행을 멈췄다. 이에 송혜교는 무척 놀랐으나 다행히 부상은 입지 않았고, 도보로 아랫층 로비로 이동했다.
송혜교는 현재 중국 영화 '생사련' 등에 출연하는 등 중국어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