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www.kbstar.com)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서민들의 삶속을 파고 들고 있다.
지난달 KB국민은행은 사회복지사 및 사회복지서비스 실무직원 60여 명을 초청하여 힐링&비전캠프를 열었다.
힐링 & 비전캠프는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1박2일의 일정으로 실시되었으며, 사회 저명인사들의 힐링 특강 및 연극테라피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힐링효과를 극대화하고, 사명감과 비전을 키우는 셀프 리더십 특강을 했다.
'휴식에게 길을 묻다! KB국민은행 힐링 & 비전캠프'는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사회복지서비스 제고를 위해 일선에서 애쓰는 사회복지사 및 NGO단체 실무직원들에게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00호를 맞은 희망공간만들기는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공부방을 조성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 희망공간 만들기'는 지난달 100호 가정의 공부방 준공식을 갖고, 구세군에 '희망공간 만들기'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청소년들이 집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공부방을 조성해 주는 사업으로 전문 시설을 통해 접수된 가정 중 소득 수준 및 주거 환경을 고려하여 대상 가정을 선정한다. 작년에는 전국 80가정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대상자를 확대하여 전국 소외계층 청소년 100명의 공부방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이들에게는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모금한 소정의 장학금도 지원된다.
희망공간 만들기 100호에 선정된 가정은 할머니와 아버지, 베트남에서 온 어머니와 남매가 함께 살고 있으며, 남매 모두 뇌 손상 장애가 있다. 공부방 조성뿐 아니라 장애로 인해 잘 걷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하여 집안의 문턱을 없애는 공사도 함께 시행됐다.
이밖에 지난 17일부터 3박4일간은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 초청 문화체험' 행사도 가졌다. 강원도 정선군 봉양초등학교 학생 41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KB국민은행 사내 방송국 및 여의도영업부 견학을 비롯하여 경복궁, 평화전망대, 코엑스 아쿠아리움,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KB국민은행은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희망키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