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네 개인 나미비아의 한 아기가 다리 분리 수술을 받았다.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태어난지 2개월된 이 아기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한 병원에서 9시간 동안 다리 분리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회복중이라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4월에 태어난 이 아기는 정상적인 두 다리 외에도 배 아래에 또다른 두 다리를 갖고 태어났다. 당시 의료진들은 쌍둥이가 완전히 분화되지 못해 나타난 현상으로 보았다.
현재 아기의 상태는 안정적인 상태이며, 점차 건강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