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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다리를 봐' 달샤벳, "선정성 논란 사라질 것. 큐티섹시가 콘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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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발표되기 전부터 선정적 제목으로 화제를 모은 6인조 걸그룹 달샤벳이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달샤벳은 19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미니앨범 '비 앰비셔스(Be Ambitiou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내 다리를 봐'로, 지난해 11월 '있기 없기' 이후 7개월 만의 신곡이다.

선정성 논란과 관련해 달샤벳은 "앨범 타이틀곡이 '내 다리를 봐'이다 보니 재킷, 뮤직비디오 촬영 모두 다리 시점으로 하게 됐다. 그러다 보니 선정적이라는 말이 나온 것 같다"며 "음원이 공개되면 그런 논란이 사라질 것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큐티섹시한 달샤벳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가사가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이유로 SBS에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방송사마다 심의 기준이 있는데 그것에 부적절해서 걸렸을 것이다. 다행히 가사를 수정해 활동하기로 했으니 걱정 안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 다리를 봐'는 달샤벳 정규 1집에 수록된 '러브 쉐이크'와 걸스데이 '기대해' 등을 만든 남기상 작곡가와 샤이니, EXO 등의 작곡가 임광욱이 함께 만든 댄스곡이다. 달샤벳 특유의 발랄한 느낌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