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외모, 목소리, 연기에 노래까지... 팔방미남'
배우 최진혁이 오열 연기와 함께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여 안방을 울리고 놀래켰다.
MBC '구가의 서'에 구월령으로 등장해 '월령앓이' 인기몰이 중인 최진혁은 17일(월) 방송된 21회에서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 서화(윤세아 분)를 알아본 뒤 그녀의 희생적인 자결에 눈물을 쏟았다.
이때 오열하는 구월령의 눈물 뒤로 흐른 음악은 최진혁이 직접 부른 드라마 OST '잘있나요'.
이에 대해 최진혁은 인터뷰에서 "평소에도 노래방에 가서 강산에의 '라구요' 노래를 즐긴다"며 "배우 하기 전에 노래를 배워 보고 싶은 꿈이 컸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 이룬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또 "이민호 씨가 팬들을 위한 선물로 음반을 내셨더라. 그런 형식의 음반이라면 나중에 내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서 "이번 녹음 과정은 함께 연기 중인 수지씨나 승기씨한테는 가수 앞이라 부끄러워서 얘기 못했다"고 얼굴을 붉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화가 자신 때문에 천년악귀가 되어버린 구월령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내용이 방영됐다. 최진혁의 '잘있나요'는 18일 12시 음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br><br><br><object width="500" height="315"><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_hbe89wQgA0?hl=ko_KR&version=3&start=310&"></param><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param><embed src="http://www.youtube.com/v/_hbe89wQgA0?hl=ko_KR&version=3&start=31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20" height="315"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embed></object><b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