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모델 김영아가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김영아는 지난 7일 블로그를 통해 "여러분에게 알려드릴 것이 있다"며 "이번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고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갑자기 이혼을 밝히게 돼 정말 미안하다"며 "둘이서 차분히 이야기하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낸 결론이다. 이제는 다른 삶을 걷겠지만 각자 새로운 삶을 마주보고 살고 싶다"고 했다.
김영아는 "앞으로도 일본에서 모델 활동을 계속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아는 지난 200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한편 김영아는 MBC 시트콤 '논스톱3'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애정만세',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에 출연했다. 이후 일본에서 CF와 잡지 모델 등으로 활동했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