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하는 배우 김재원(32)의 과거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김재원은 지난 2월 MBC 드라마 '메이퀸'이 종영한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고 "급할 게 없다. 시간과 때가 되면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과거에는 여자를 볼 때 외모를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이제는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 좋다"면서 "베스트프렌드 같은 여자와 결혼하고 싶다"고 결혼관을 밝혔다. 김재원의 과거발언 그대로 예비신부는 오랜 시간 동안 알고 지낸 동네 친구인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김재원은 오는 6월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김재원의 예비신부는 미모의 재원으로 동갑내기 일반 회사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현재 임신 3개월 중인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의 신혼살림은 현재 김재원이 거주 중인 분당에 차려질 예정이며, 신혼여행은 김재원의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미뤄둔 상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