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SBS '인기가요'를 함께 진행했던 아이유와의 불화설에 입을 열었다.
이종석은 4일 방송하는 SBS '화신'에 출연해 당시 아이유와 있었던 보이지 않는 기 싸움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인기가요'는 어린 친구들이 타깃이라 분장이나 진행이 1차원적으로 표현된다. 나는 그런 게 좀 민망하고 싫었는데 아이유는 매우 적극적이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종석은 아이유와 진행하며 어려움에 부딪혔던 상황들을 솔직히 밝혀 그동안 떠돌았던 불화설을 속 시원하게 해소해 줬다.
한편 이날 이종석은 의외의 4차원 매력을 폭발시켜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스스로 "'주목 공포증'이 있다"고 밝힌 이종석은 자신에게 이목이 집중될 때마다 시종일관 엄청나게 땀을 닦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아이유와의 불화설 등 수위 높은 발언들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이어가 좌중을 놀라게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