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성현의 몸을 날리는 호수비가 5월 넷째주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됐다.
지난 28일부터 사흘 간 포털사이트 Daum에서 진행된 ADT캡스플레이 온라인 투표에서 21일 NC전에서 나온 김성현의 호수비가 네티즌 45.6%의 지지를 얻었다. 김성현은 21일 인천 SK전서 3점차로 앞선 4회초 무사 1루서 NC 4번타자 이호준의 날카로운 땅볼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낸 뒤 정확한 송구로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지난 24일 KIA전서 6회 안치홍의 직선타를 정확히 잡아낸 NC 지석훈의 호수비가 27.5%로 2위를 차지했다. NC 권희동은 22일 SK전서 박재상의 좌중간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잡아내고, 홈으로 들어오던 2루주자 김성현까지 아웃시킨 더블 플레이로 3위(23.7%)에 올랐다.
한편, ADT캡스는 페이스북을 통해 6월 ADT캡스플레이 퀴즈 이벤트를 10일까지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야구경기 티켓(10명)과 커피 기프티쇼(10명)를 제공한다.
세계 1위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스포츠 케이블채널 SBS ESPN과 함께 2013시즌 동안 진정한 호수비를 응원하는 'ADT캡스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SBS ESPN의 베이스볼S에서는 매일 승부를 가르는 최고의 명수비 '오늘의 ADT캡스플레이'를 선정하며, 시즌 종료 후엔 2013년 프로야구 최고의 수비수 'ADT캡스플레이어 2013' 시상식을 개최한다. '오늘의 ADT캡스플레이' 영상과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ADT캡스플레이 홈페이지(http://adtcapsplay.sb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