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가 폭풍 성장한 두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신애라가 출연 중인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촬영 현장을 찾았다.
이날 신애라는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아역 정다빈을 보며 "너무 예쁘게 많이 컸다. 우리 딸들도 이렇게 크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애라는 휴대폰 바탕화면으로 설정한 두 딸의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사진에서 큰딸 예은 양은 두 손을 모은 채 눈을 꼭 감고 기도하고 있는 모습. 막내딸 예진 양은 반려견을 품에 꼭 안은 채 깜찍한 미모를 뽐냈다.
지난 3월 방송된 SBS '땡큐'에서 차인표의 셀카 영상을 통해 공개된 예은, 예진 양은 당시보다 훌쩍 더 자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애라는 "예은이는 초등학교 2학년이고, 예진이는 7세다. 많이 크지 않았냐?"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신애라는 촬영 틈틈이 전화로나마 두 딸을 챙기는 등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신애라-차인표 부부는 지난 2005년과 2008년 두 딸을 각각 공개 입양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