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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전생에 난 우주의 신" 최면 전문가도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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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수가 전생에 자신을 '우주의 신'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JTBC '신의 한 수'에 깜짝 출연한 최민수는 "아내와 나와 전생에 인연이 궁금하다"며 전생 최면을 시도했다.

최면에 빠진 최민수는 "별이 많이 보이고요. 저는 바다이기도 해요"라며 "나는 사람이 아닌 우주의 신이다. 존재 그 자체이다"고 말해 전문가를 당황케 했다. 최면 전문가 설기문 박사는 "최민수는 보통 사람들과는 차원이 다른 정신세계를 가졌다"며 그의 표현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그는 최면 중 "사막을 걷고 있다. 깨달음을 얻기 위해 끝없이 걷는다"며 구도자로서의 전생 또한 밝혔다. 최민수는 "현재의 아내가 전생에서도 나를 존재하게 하는 이유였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그 내용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민수의 전생 외에도, 자유인 최민수도 거울을 들게 하는 셀프 관상법 12궁, 야바이 마술의 신과 최민수의 사상 최고의 대결 등 다양한 이야기 거리들로 찾아온다. 방송은 오는 22일 오후 11시.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