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리나와 야구선수 박용근이 열애를 발표한 가운데, 박용근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박용근은 현재 LG트윈스에 소속된 프로야구 선수다. 2005년에는 국가대표팀에 선발돼 제23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 출전했고, 2006년에는 한·미 친선야구 시리즈에 주전 유격수로 전 경기 출장하기도 했다.
박용근은 지난 2007년 LG 트윈스의 2차 1순위 지명을 받아 프로선수로 데뷔했다. 2007년 데뷔 시즌 동안 대주자 혹은 대수비로서 경기에 출장했다.
지난 2008년 주전 유격수로 중용되면서 특유의 빠른 발과 수비 센스를 십분 발휘, 권용관의 부상으로 부실했던 LG 트위스 내야진에 큰 보탬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박용근은 2010년 시즌 후 경찰 야구단에 입대하며 2012년 9월 제대했고. 제대 후 2013 시즌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2012년 10월에 강남에서 칼부림 사건에 휘말리며 간이 크게 다치는 부상을 당해 현재는 재활 훈련을 받고 2군에서 컨디션 회복을 위해 시합에 나서고 있다.
한편 채리나는 오는 7월 열리는 합동 콘서트 '청춘나이트 시즌2'에서 룰라 이상민, 김지현과 팀을 재구성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