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리나와 야구선수 박용근이 열애를 발표한 가운데,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채리나는 16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박용근과 예쁘게 만나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같이 아팠던 까닭에 서로 위로해주며 크게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요즘 열애중인 연상연하 커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선 채리나-박용근 커플은 6살, 백지영-정석원 커플은 9살, 한혜진-기성용 커플은 8살 차이의 나이를 극복한 대표적인 커플들이다.
특히 백지영-정석원 커플은 현재 임신 9주차로 가을에 출산을 앞두고 있고, 한혜진-기성용 커플은 7월에 결혼 발표를 하는 등 잇단 연상연하 커플들 탄생 소식에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채리나-박용근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요즘은 연상연하 커플이 대세", "6살 나이차는 백지영 커플에 비하면 애교수준", "잘 만나서 결혼까지 성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채리나는 오는 7월 열리는 합동 콘서트 '청춘나이트 시즌2'에서 룰라 이상민, 김지현과 팀을 재구성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박용근은 퇴원 후 컨디션 회복을 위해 재활군에서 뛰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