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구에 할리우드 스타 여배우가 나선다.
넥센은 12일 오후 5시부터 목동구장서 열리는 SK전에 할리우드 여배우 미셀 로드리게즈가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로드리게즈는 오는 23일 국내 개봉을 앞둔 할리우드 영화 '분노의질주:더 맥시멈'에 출연하였으며, 영화 홍보를 위해 동료배우 빈 디젤, 성 강, 루크 에반스 그리고 저스틴 린 감독과 함께 내한했다. 로드리게즈는 미국 드라마 '로스트'와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 '레지던트 이블5', '월드 인베이젼', '분노의 질주:더 오리지널' 등에 출연했다.
한편 이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실시하는 '행복나눔N데이' 이벤트는 소외계층 1000여명을 목동구장에 초청할 예정이며,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유명 지휘자 서희태씨가 시타를, 서희태 지휘자의 아내 소프라노 고진영씨가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