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집중력있게 잘해줬다."
LG 김기태 감독이 4연패에서 탈출하며 한숨을 돌렸다. LG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9회 터진 정성훈의 결승타에 힘입어 4대2로 승리,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집중력있게 잘해줬다"며 "선수들이 부담을 갖지 않고 경기에 임해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패장 롯데 김시진 감독은 "9회 구원투수들의 제구 난조가 오늘의 패인"이라고 밝혔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