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가 딸의 전 남자 친구와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져 '막장 열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 쇼비즈스파이는 "데미 무어(50)가 딸 루머 윌리스(24)의 전 남친 해리 모튼(32)과 동거를 시작했다"면서 "현재 결혼까지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미 무어는 최근 해리 모튼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들어와 살게 했다. 데미 무어의 한 측근은 "무어가 해리 모튼에게 푹 빠졌다"라며 "해리 모튼이 바람둥이일 지라도 인생에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남자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전했다.
해리 모튼은 멕시코 음식인 타코 전문 체인업체인 핑크 타코(Pink Taco)의 설립자로, 루머 윌리스뿐만 아니라 배우 린제이 로한(26), 제니퍼 애니스톤(43) 등 여러 여배우들과 염문을 뿌려 '플레이보이'로 유명하다.
앞서 데미 무어와 해리 모튼은 지난 1월 베벌리힐스 한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여러 차례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