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화제를 모았던 '벚꽃청혼' 장면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송승헌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남자가 벚꽃놀이 할 때"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송승헌이 만개한 벚꽃나무 앞에 배우 신세경과 함께 다정하게 서 있는 모습. 슈트 차림으로 멋을 낸 송승헌과 화이트 미니 원피스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 신세경은 선남선녀 커플 같은 로맨틱함이 묻어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히 최강 비주얼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외모는 실제 14살 차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안구정화 커플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고 있는 지난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극 중 한태상(송승헌 분)이 서미도(신세경 분)에게 청혼을 한 장면으로 방송 이후 로맨틱한 '벚꽃청혼'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두 사람의 벚꽃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분 너무 잘 어울리세요", "한 폭의 그림 같은 선남선녀네요", "실제로 저런 청혼 받아봤으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