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모바일(대표 이람)이 지난 달 선보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도돌런처'가 26일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도돌런처'는 140여 종의 수준 높은 무료 테마를지원하고, 퀵 스위치나 메모리 클리너, 초성으로 앱 검색하기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이용자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폰 꾸미기 대표앱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번 100만 다운로드 돌파는 앱 출시 30일 만으로, 빠른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캠프 모바일의 '밴드(BAND)'와 비교해도 10여일가량 더 빠르다.
'특히, '도돌런처'는 안드로이드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며 성장 추이는 더 가파른 셈이다. 빠른 성장세와 함께 '도돌런처'에대한 호응은 13000여개의 마켓리뷰와 4.6점이라는 높은평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 리뷰와 이용 현황을 분석해 보면, '도돌런처'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테마와 쉬운 설정방법이다.
도돌런처 공식테마다운로드 순위를 살펴보면, ▲드로잉노트 ▲레고블록 ▲파리마카롱 등 디자인적으로 완성도 높은 테마나 ▲이하이 ▲ BIA4 등 유명인 테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테마변경이 용이한 간편한 조작법에 대한 긍정적인 리뷰가 다수다.
캠프 모바일 이람 대표는 "이용자 반응이 좋은만큼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도 많다"며, "가볍고 쾌적한환경에서 더욱 다양한 고퀄리티 테마와 더 간편한 조작법을 적용하는데 집중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 밝혔다.
최근 '도돌런처'는 스마트폰 사진을 동그랗게 혹은 네모로 잘라 나만의 아이콘을 만들 수 있는 ▲아이콘팡팡 기능을 추가 했으며, 5월 초에는 이용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요청이 있었던 ▲어플서랍(다운받은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모여있는 곳) 기능이 개선 된다.
한편, 도돌런처는 지난 11일 영어팩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5월 초 일본어 팩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에도 화면테마나 유틸리티 등 다양한 앱을 유통하는 플랫폼 역할이 가능한 런처의 특성상, '도돌런처' 역시 다양한 콘텐츠 창작자와 앱 개발자들의참여를 유도해 함께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