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 4' 출신 유승우가 29일 '너와 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선공개곡 '너와 나'는 자신을 믿고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자신이 힘이 돼주겠다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잔잔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주를 이룬다. 영상 전반에 흐르는 하모니카 소리와 17세 유승우의 앳된 외모가 어우러져 상큼한 매력을 더했다. 또 영상 말미 공개된 공식 캐릭터는 유승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첫 공식 영상인 만큼, 최고의 스태프만 섭외해 상당한 공을 들였다는 후문.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CF를 전문으로 하는 엠미디어웍스에서 제작을 맡았고, 국내 유명 CF 촬영감독 이재관과 소녀시대 빅뱅 등과 호흡을 맞춘 임희수 조명감독이 의기투합 했다. 또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김태희 아역으로 출연한 강민아가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해 유승우와 풋풋한 사랑을 표현했다.
유승우는 5월 2일 미니앨범과 '너와 나'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팀 발랜드, 브라이언 맥나이트 등 유명 프로듀서와 함께 작업한 에단 에드워즈와 블랙아이드피스, 크리스락 등의 곡을 작업한 글렌 최, MBC '나는 가수다'의 드러머 강수호 등 국내외 최정상급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 유승우는 음악 공부에 매진, 이번 앨범에 자작곡을 수록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