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발의 친구들')이 시청률 하락을 맛봤다.
지난 28일 방송한 '맨발의 친구들'은 전국 시청률 5.1%(이하 닐슨 코리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첫 방송에서 기록했던 5.6%보다 0.5%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지난 주에 이어 베트남에서 출연자들이 자급자족 생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이는 여배우로 활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금 잠에서 깨 민낯을 공개하면서 분투하기도 했다.
40도에 가까운 무더운 날씨에 강호동과 출연자들은 고기잡이 배에 타고, 베트남 전통의심을 만들고 씨클로 기사가 돼 연신 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색다른 재미가 부족해 아직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기에는 2%부족한 요소가 있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