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컴팩트 해치백 모델 폴로 1.6 TDI R-Line(Polo 1.6 TDI R-Line)을 2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폭스바겐 폴로는 1975년 1세데 모델 데뷔 이후 지금의 5세대에 이르기까지 38년간 전세계 시장에서 약 1,60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컴팩트 해치백의 표준이 되어왔다.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펀-투-드라이브(Fun-to-Drive)' 주행성능과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갖췄고, 폭스바겐 특유의 품질과 경제성으로 고객들을 유혹한다.
국내에는 모터스포츠 감성이 담긴 R-Line 외관 패키지와 차세대 커먼레일 시스템을 적용한 1.6 TDI 엔진, 동급모델 최초로 7단 DSG변속기를 조합한 단일모델로 출시된다. 여기에 2,490만원(VAT 포함)의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전세계적인 소형화 트렌드를 한국 시장에서도 이끌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폴로 1.6 TDI R-Line은 간결함의 미학'을 지향하는 폭스바겐 디자인 정체성의 표본이다. 타 브랜드의 소형차처럼 그저 귀엽거나 니치적 이미지와는 달리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담백하고 성숙한 매력을 품고 있다. 컴팩트한 차체(전장 3,970/전폭 1,685/전고 1,450mm)에 균형미 뛰어난 전체 비율을 뽐내고, 곧게 뻗은 강인한 직선이 그릴과 헤드램프, 사이드라인으로 이어지며, 야간 점등 시 L자형으로 빛나는 테일램프는 완성된 후면부와 더불어 당찬 카리스마를 자랑한다.폴로 1.6 TDI R-Line의 실내는 운전 재미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됐다. 폴로 전용의 컴팩트 3-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다기능 디스플레이, 직관적이 조작한 가능한 중앙콘솔 등으로 운전자의 편의를 배려했으며, 6개 스피커와 MP3 파일 재생이 가능한 싱글 CD 플레이어, AUX 멀티미디어 단자, 후방 파크 파일럿 표시 기능 등을 갖춘 RCD 310 시스템이 탑재됐고, 레인센서를 포함한 ECM 룸 미러, 전자식 폴딩 기능이 탑재된 사이드미러를 기본으로 갖췄다. (* 단, 고객 희망 시 딜러 옵션으로 한글 내비게이션 탑재 가능)
'폰지(Fonzie)' 컴포트 직물 시트는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하고, 뒷좌석에 3개의 독립 헤드레스트를 적용해 5명이 모두 편안하게 탈 수 있도록 배려했다. 뒷좌석 시트는 6:4 폴딩 기능을 갖춰 트렁크 공간은 280리터에서 최대 967리터까지 확장 가능하고, 높이 조절이 가능한 이중 트렁크 바닥을 달아 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하다.
폴로 1.6 TDI R-Line의 파워트레인은 첨단 연료분사 시스템을 적용한 4기통 1.6 TDI 엔진과 건식 듀얼 클러치인 7단 DSG 변속기를 조합 해 동급에서 찾아보기 힘든 '펀-투-드라이브(Fun-to-drive)' 감성을 구현한다. 일상적인 구간에서 23.5kg.m(1,500~2,500rpm)의 최대토크를 뿜어내 경쾌한 발진과 넉넉한 추월 성능을 갖췄으며, 컴팩트 해치백 최초로 듀얼 클러치 방식의 7단 DSG 변속기가 탑재되어 빠른 변속과 다이내믹한 응답성, 최적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최고출력은 90마력(4,200rpm),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 11.5초, 안전 최고 속도는 180km/h이다. 표준연비는 복합 기준 18.3km/l (도심 16.4/고속도로 21.3), 1등급으로 경제성 또한 우수하다.
폴로 1.6 TDI R-Line의 판매가격은 2,490만원(부가세포함)이다./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폭스바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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