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햄턴전에서 교체 출전한 기성용(24·스완지시티)이 평균적인 점수를 받았다.
기성용은 20일(한국시각) 영국 웨일즈의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사우스햄턴전에서 후반 17분 교체 출전해 30여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스완지시티는 득점없이 비기면서 5경기 연속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영국의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 스포츠는 기성용에게 '중원에서 관여를 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스완지시티 선수들은 모두 5~7점을 받았다. 중앙 수비수 치코가 '최고의 포지션닝'이라는 평가와 함께 7점을 받을 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대부분 6점에 머물렀다. 세트피스를 수 차례 날려버린 데 구즈만과 슈팅 찬스를 모두 살리지 못한 공격수 미추와 무어가 최저평점이 5점을 받았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