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이 시구 인증샷을 공개했다.
박세영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 오늘 시구해요. 난생 처음 공을 던져보는데요, 잘할 수 있겠죠? 저도 잘하고 두산도 5승을 기원합니다"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을 입은채 큰 눈을 동그랗게 뜨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세영은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한화전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그는 여성 시구자로서는 드물게 왼손으로 공을 던졌으며, 시구가 끝난 뒤에도 관중석에서 두산을 열심히 응원해 호응을 얻었다.
네티즌들은 '박세영 급호감. 저렇게 열성적으로 응원하다니', '박세영 정말 예쁘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세영은 지난해 방송된 KBS2 '학교 2013'에서 2반 부회장 송하경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2AM 정진운과 KBS2 '뮤직뱅크' MC로 발탁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