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0일에 펼쳐지는 풀럼-아스널(1경기), QPR-스토크시티(2경기), 스완지시티-사우스햄턴(3경기)전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1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축구팬 40.84%는 2경기 QPR-스토크시티전에서 QPR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스토크시티의 승리 예상은 29.10%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30.06%는 무승부를 예측했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1-1 무승부(16.75%)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난 33라운드 에버턴전 패배로 승점 획득에 실패한 QPR은 리그 성적 4승12무17패, 승점 24점으로 여전히 19위에 머물러 있다. 단 5경기만을 남겨 놓은 QPR은 2부 리그 강등이 유력시 되고 있다. 반면 스토크시티 또한 강등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리그 12경기 1승2무9패에 그치며 16위에 머물러 있다. 18위 위건과는 승점 3점차에 불과한 상태로 강등권 싸움이 불가피한 상태다. 올 시즌 양 팀의 리그 첫 맞대결에서는 1대0 스토크시티가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스완지시티-사우스햄턴(3경기)에서는 스완지시티 승리(48.45%) 예상이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무승부 예상 (30.73%)과 사우스햄턴 승리 예상(20.81%)이 뒤를 이었다. 최종 스코어는 1-1 무승부(16.03%) 예상이 1순위를 차지했다. 스완지시티는 최근 3연패 이후 지난 32라운드 노리치시티전 무승부(2대2)로 연패를 끊었다. 반면 사우스햄턴은 최근 5경기 3승2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1대1로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풀럼-아스널(1경기)전에서는 축구팬의 57.18%가 아스널의 승리를 내다봤다. 무승부 예상은 26.18%, 풀럼 승리 예상은 16.64%로 나타났다. 최종스코어에서는 1-2 아스널 승리(17.63%)가 최다 집계됐다.
축구토토 스페셜+는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으로,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1·2·3·4·5+(5골 이상)등 여섯 가지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16회차는 20일 밤 9시 50분 발매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