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정환이 득녀했다.
공정환은 4일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3.83kg의 건강한 둘째딸을 얻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바라던 딸이 건강히 태어나줘서 고맙다. 10달 동안 고생한 아내에게도 너무 고맙다. 이제 두 아이의 아빠로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왕의 꿈'에서도 좋은 모습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정환은 '대박의 꿈'에서 의자왕의 큰 아들로 태자 책봉된 후 웅진 도독이 됐으나, 신라의 항당 정책으로 고국에서 쫓겨나는 부여융 역을 맡아 출연하게 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