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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어느 봄날' 활동 종료 "개인 활동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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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이 '어느 봄날' 활동을 공식 마감한다.

2AM은 31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어느 봄날'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들은 이번 활도에서 KBS2 '뮤직뱅크', MBC 뮤직 '쇼!챔피언'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2AM은 "1년 만의 컴백이었는데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번 활동에는 유독 일이 많았지만 그래도 좋은 성적을 내서 뿌듯하다. 당분간은 개인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다시 한 번 2AM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운과 이창민은 현재 출연 중인 MBC '우리 결혼했어요'와 뮤지컬 '삼총사'로 활동을 이어간다. 조권과 임슬옹은 4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직장의 신'과 '천명'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