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와 맨시티가 선수 영입을 놓고 한판 붙었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미드필더 헨리크 음키타리안이 주인공이다.
2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음카타리안이 첼시와 맨시티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아르메니안 국적의 음키타리안은 지난 2년동안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 득점력과 패싱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음키타리안은 우크라이나를 넘어 빅리그 진출을 원하고 있다. 그는 "모든 선수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강한 팀에서 뛰고 싶은 것은 가장 큰 꿈이다"며 "나는 이번 여름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