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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행·첫 사진, 그 날로부터 20년…신미식 사진전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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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가 19일부터 4월 14일까지 캐논플렉스 압구정점 지하 1층에 위치한 갤러리에서 국내 1세대 여행 사진가 신미식 작가의 사진전 'PARIS'를 개최한다.

전시는 신미식 작가의 프랑스 파리 여행 사진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다. 캐논은 이번 전시를 통해 카메라 유저들에게 대형 사진 전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캐논 카메라와 렌즈의 우수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신미식 작가가 사용한 캐논 DSLR 카메라 'EOS 5D Mark3'와 'EOS-1Ds Mark3'등이 표현하는 흑백 사진에서의 풍부한 질감과 뛰어난 표현력을 체험할 수 있다.

신미식 작가는 지난 1993년 10월 25일 파리를 방문 한 바 있다. 그 후 20년 만에 다시 파리에 방문한 소감에 대해 "파리는 첫 여행의 시작이며, 첫 사진이 시작된 곳이자, 처음으로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겼던 곳"이라며 "20년 전 막연하게 꿈꾸던 시간들을 이번 전시를 통해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진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의 캐논 플래그십 스토어 캐논플렉스 갤러리에서 전시되는 신미식 작가의 작품은 총 40여점 이며, 전시가 시작되는 19일 저녁에는 오프닝 이벤트가 열린다.

유승구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부장은 "캐논의 광학 기술력과 함께 사진 문화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