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월화극 '광고천재 이태백'의 카메라 뒷모습이 공개됐다.
연일 이어지는 바쁜 촬영 스케줄 속 연기 열정을 불사르고 있는 진구(이태백 역), 박하선(백지윤 역), 고창석(마진가 역)의 알콩달콩 한 촬영현장이 포착된 것.
드라마가 중후반부에 접어들면서 '광고천재 이태백'의 촬영현장은 그 어느 때 보다도 활기차고 열기가 가득하다. 공개 된 사진 속 배우들은 연일 웃음꽃이 핀 얼굴로 촬영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생생히 담아내고 있다.
카메오로 특별출연한 아역 배우 왕석현(김하랑 역)과 셀카 삼매경에 빠진 모습은 훈훈함을 더하고 있으며 찜질복을 입은 채 한껏 포즈를 취한 진구와 박하선의 모습은 절로 웃음이 지어지게 만들고 있는 터. 극 중에서 만큼이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진구와 고창석은 이전부터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 남다른 호흡을 과시해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촬영장은 에너지가 충만하다는 후문. '광고천재 이태백'의 한 관계자는 "배우들이 몇 개월 동안 촬영장에서 동고동락하면서 쌓인 정만큼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어 촬영장은 언제나 사기가 드높다. 배우들의 넘치는 열정으로 매일매일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끝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고천재 이태백'은 G.R.C(Great Revolution Company)가 자이언츠라는 하나의 광고대행사로 자리매김 하면서 BK애드와의 자존심이 걸린 한 판 승부를 기대케 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