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강호동이 SBS 일요 예능 '일요일이 좋다'에 합류할 예정이다.
강호동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강호동은 현재 방송중인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2'의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기획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일이 좋다'는 이미 '런닝맨'에서 '국민MC' 유재석이 출연하고 있기 때문에 유재석과 강호동이라는 '최강 MC'를 모두 보유한 예능 프로그램이 됐다. 또 기존 강호동이 출연했던 KBS2 '해피선데이-1박2일'과는 경쟁관계로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강호동은 현재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KBS2 '달빛 프린스'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