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우가 장모님이 점찍은 처제 한혜진의 사윗감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강우는 "장모님이 '내 딸 서영이'에 나오는 이상윤을 정말 좋아하신다"고 털어놨다. 한혜진 역시 "엄마가 형부가 잘생겼냐, 이상윤이 잘생겼냐고 물으면 이상윤이 더 잘생겼다고 대답하시더라"고 덧붙였다.
이때 MC 이경규가 한혜진과 열애설이 났었던 기성용에 대해 물었고 김강우는 "멋있고 키 크고 축구 잘하고 거기까지"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혜진의 언니이자 김강우의 부인 한무영 씨가 영상으로 등장했다. 한씨는 "처음 보고 반해서 너무 떨려서 밥도 제대로 못먹었던거 기억해? 지금도 멋있게 차려 입은 모습 보면 떨린다"고 털어놨다.
이날 김강우가 출연한 '힐링캠프'는 전국 시청률 10.7%(이하 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KBS2 '안녕하세요는 10.1%, MBC '토크클럽 여배우들'은 3.2%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