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씨더맥스(M.C THE MAX)가 영화 '신세계'를 패러디한 소극장 콘서트 '미니멈 앤 맥시멈(Minimum & Maximum)'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다.
오는 3월 서울 인터파크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소극장 콘서트를 진행하는 엠씨더맥스가 멤버별로 각각 영화 '신세계' 속 최민식, 이정재, 황정민으로 깜짝 변신해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이미 이번 공연은 소극장의 특성에 걸맞게 관객과 교감할 수 있는 새롭고 특별한 컨셉트의 공연이 될 것을 예고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모은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영화 포스터 속 멘트까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도록 패러디 했을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비장한 표정이 담겨있어 지금껏 상상하지 못했던 색다른 공연이 될 것을 기대케 해 그야말로 공연의 '신세계'가 열릴 것을 예고했다.
특히 엠씨더맥스는 데뷔 이래 11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하며 어떤 공연이든 즉흥적으로 연주할 수 있는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 같은 점이 화려한 볼거리까지 선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엠씨더맥스의 소극장 공연 '미니멈 앤 맥시멈'은 오는 3월 13일부터 31일까지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오후 8시, 주말에는 오후 5시에 만나볼 수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