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틱 브랜드 라라베시 악마크림이 신라 면세점에 단독 입점해 화제다. 제품 공신력과 브랜드 파워를 가진 글로벌 브랜드만이 입점할 수 있는 면세점의 특징상 런칭한 지 1년여 밖에 안된 브랜드가 입점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
신라 면세점은 콧대높은 명품 루위비통을 세계 최초로 공항 면세점에 입점시키는 등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에 특히 신경을 써 온만큼 이번 행보가 더욱 눈길을 끈다.
악마크림이 신라 면세점의 러브콜을 받고 강제런칭하게 된 저력은 2012년 한 해 50만개 판매돌파, 홈쇼핑 초당 16개씩 판매 및 하루 최다 6만개 판매 등 업계에서는 신화적인 기록을 세우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악마크림은 라라베시만의 독자적인 보일공법을 통해 국내 최장 96시간 보습력을 선보이는 등 황금보습비율과 모로코의 오가닉 아르간 오일 등 천연재료 사용해 일명 악마의 보습력이라고 불리며 뛰어난 보습효과를 자랑한다. 이 같은 제품력이 고객 사랑의 원동력으로 풀이된다.
라라베시 관계자는 "그간 온라인과 홈쇼핑에서 뜨겨운 사랑을 받아온 악마크림이 이번 신라 면세점 런칭을 통해 외국인 소비자까지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라베시는 이번 신라 면세점 단독 런칭을 기념하여 '상위 1%을 위한 스파이용권' 이벤트를진행한다. 면세가로 구매하고 상품평만 남기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신라면세점 런칭일인 2월 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